처음엔 작은 마음이었습니다. 나처럼 ADHD로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직접 돕고, "덕분에 달라졌어요"라는 말을 들으면서 더 잘하고 싶어졌습니다.
이제는 ADHD를 가진 성인과 아이들, 그리고 그들의 가족 모두를 위한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한국의 사회구조는 ADHD에게 친절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일반학교에도 특수학교에도 온전히 속하지 못하고, 어른들은 뒤늦게 진단을 받고 혼자 너무 많은 것을 감당합니다.
ADHD는 점점 더 많은 사람에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자신을 탓하며 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을 위한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